“대입 지원 수수료 면제한다”
뉴욕주가 뉴욕주립대(SUNY)·뉴욕시립대(CUNY)를 포함한 50개 이상 사립대학의 입학 지원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대입 수수료를 면제해주게 된 것이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8일 대입 지원 수수료 면제 내용을 발표하고, “모든 학생이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뉴욕주의 최우선 과제”라며 “재정적인 장벽을 허물어 (학생들이) 미래 기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주립대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64개 단과대학에서 학생 한 명당 최대 5개의 지원서 수수료를 면제한다. 뉴욕시립대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뉴욕시 공립교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25개 캠퍼스 전체에서 지원 수수료를 면제한다.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뉴욕시립대 신입생으로 지원하는 모든 뉴욕주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원 수수료를 면제한다. 입학 원서 수수료 면제를 시행하는 대학들의 목록과, 각 대학별 지원 방법은 웹사이트(hesc.ny.gov/school-counselors/college-application-month/site-coordinators/2024-nys-colleges-waiving-appli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수수료 지원 지원서 수수료 지원 수수료 수수료 면제